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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대는 무슨, 어차피 한 번 쓰고 버릴건데!
화장지 감고 다니다 너덜너덜해지면 다시 감으면 되지.
발에 난 상처마다 밴드를 붙이며 상처를 세어 보니, 정확히 열 다섯 군데.
 
처음에 약국에서 고약 줄 때 그걸 발랐던 게 실수였던 것 같다.
상처에 딱지 앉지 않고 치료가 가능해서 덧나거나 흉이 지지 않을 지는 모르겠지만,
딱지 않지 않으니깐 무지 아프고 낫는 것도 더디다.
 
그래서 고약 다 쓰고 나서는 그냥 놔 두고 자연치료 중.
어느 세월에 나을까. 못 걸어 다니니 정말 불편하네...
놀러도 못 가고...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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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빈꿈